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126515
초기시장 선점 통한 '승자독식 효과' 기대감
MS·AWS·IBM, 삼성·SK·카카오 등 솔루션 출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트렌드도 변화
한국 기업들도 뛰어들고 있다. 국내의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는 기업 수요에 크게 못 미치는 약 200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성SDS, SK C&C, 카카오 등 IT 대기업부터 아이콘루프, 블로코 등 스타트업까지 BaaS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엔 KT도 '기가체인 BaaS'를 공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업계는 당분간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둘러싼 블록체인 기업들의 경쟁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것으로 봤다. 아직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공통된 정의나 표준이 존재하지 않는 초기라 시장을 선점하면 승자독식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까지처럼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기보단 이미 공개되거나 개발 완성 단계에 이른 블록체인끼리 경쟁하는 가운데 선택 및 도태되면서 성숙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승자가 되는 경우에도 각국 정책과 맞물려 지역적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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