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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코인’ 상폐 공포에 줄줄이 ‘급락’…금감원 “상장심사 관여 안 해”

출처: https://ebn.co.kr/news/view/1626558/

 

 

내달 600개 코인 일제 심사 설에 ‘패닉셀’ 속출

거래지원 모범사례…가상자산 거래소 심사기준 통합 취지

거래소 “무더기 상폐 가능성 희박…과도한 우려와 해석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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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지 종목에 대한 심사를 직접적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며 “모범사례를 만들 때 지원하라는 요구가 있어 참여한 바 있으나 발표는 거래소와 닥사(DAXA)에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측은 이번 무더기 급락 사태는 내달 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과도한 해석이 낳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더기 상장폐기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한 원화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지원 모범사례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지만 유통량 계획 위반이나 원인 불명 해킹 사고 등 심사 미달 종목 기준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거래유지 심사를 이번에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늘 해오던 것으로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지원 모범사례는 이제까지 각 거래소가 진행해오던 심사기준을 큰 틀에서 통합해 하나로 만든다는 차원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무더기 상장폐지와 같이 소비자 피해가 커지는 일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상장폐지 예상 종목 리스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같은 리스트는 과거에도 여러 번 관련 커뮤니티에서 퍼지던 내용”이라며 “국내 거래량이 집중된 일명 ‘김치코인’ 중심으로 비슷한 글들이 올라오곤 했지만 근거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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