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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아이콘' 생태계 확장 본격화... 벨릭, 아이콘 마켓 열었다

똥글왕김똥글

출처: http://www.fnnews.com/news/201908230957037734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ICON)의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가 생겼다.

 

 

암호화폐 거래소 벨릭은 22일 오후 3시부터 아이콘 암호화폐(ICX)로 거래하는 ‘ICX 마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ICX 마켓’에서는 아이콘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다.

 

 

■벨릭, 아이콘 암호화폐로 거래하는 ‘ICX 마켓’ 첫 선

 

 

현재 ICX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벨트(VELT)’와 ‘레오(LEO)’ ‘웍(WOK)’이다. 벨트는 벨릭의 거래소 토큰이고, 레오는 비트파이넥스의 거래소 토큰이다. 웍은 광고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토큰으로 홍준 대표가 이끄는 위블락이 발행한 토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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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벨릭이 아이콘 암호화폐(ICX)로 거래하는 'ICX 마켓'을 선보였다.

벨릭 관계자는 “향후 아이콘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더 많이 상장할 예정”이라며 “아이콘하면 벨릭이 떠오를 수 있도록 아이콘 생태계 확장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이콘을 활용해 개발되는 아이콘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디앱, Dapp)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들이 벨릭의 ICX 마켓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상장돼 있는 ‘웍’ 역시 아이콘 기반 디앱에서 활용된다.

 

 

벨릭의 이번 ICX 마켓 오픈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콘 암호화폐의 활용처가 크게 확대된데다 아이콘을 기축통화로 활용하는 다양한 디앱들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의미도 있다.

 

 

 

■대표자 선거, 수수료 개편 등 아이콘 생태계 확장 본격화

 

 

게다가 아이콘은 오는 26일 네트워크 대표자(P-Rep) 선거를 통해 본격적인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동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수수료 체계 개편을 통해 디앱 이용자들이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수료 2.0’도 선보이는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한편 벨릭은 ICX 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벨릭에서 아이콘 암호화폐를 보유한 이용자들이 스테이빙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종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이콘이 네트워크 대표자(P-Rep) 선거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자를 벨릭이 대신 받아주는 형태의 서비스다.

 

 

또 벨릭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미국 달러화와 연동된 암호화폐 ‘테더(USDT)를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도 운영중이다. 이자율은 연 11~16%다. 다음달에는 최저 연 2~4%의 새로운 대출 상품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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