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662
아이콘루프 같은 블록체인 전문 업체들은 물론 SK텔레콤,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DID를 전진배치하기 시작했고 보안 전문 회사들 사이에서도 DID는 전략적 요충지로 대접받는 모양새다.
여러 DID 프로젝트 들 중 현재로선 2가지가 눈에 띈다. 하나는 금융위원회 규제샌드박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이아이디(MyID)고, 다른 하나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주요 금융기관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이다.
올해 상반기 공개될 마이아이디는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에서 DID를 디지털 신분증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B2C 시장을 지배하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소셜 로그인 시스템과 일대일로 붙기 보다는 이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금융과 공공 영역에서 존재감을 먼저 확보한다는 것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아이콘루프의 전략이다. 아이콘루프는 또 금융권을 시작으로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다른 영역으로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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