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유명인 트위터 해킹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17살 해커가 300만달러 어치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그레이엄 이반 클라크(Graham Ivan Clark)의 변호인은 지난 1일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 법원 심리에서, 클라크가 비트코인 300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 가격을 반영하면 3400만달러(약 40억원) 어치로, 이날 법원이 클라크의 보석금으로 책정한 72만5천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
클라크는 현재 통신사기 관련 17건, 개인 정보 이용 사기 11건, 조직적 사기 범죄를 위한 전자기기 침투 1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니마 파젤리(Nima Fazeli), 매이슨 존 스테퍼드(Mason John Sheppard)를 공범으로 기소했다.
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