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외신 "ETH 콘스탄티노플 추가 결함 발견…연기 가능성 촉각" 外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87079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지난달 결함으로 인해 2월 27일로 연기된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버전에 새로운 결함이 제기됐다.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 제이슨 카버(Jason Carver)가 "`self-destruct`로 제거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새로운 기능인 `Create2`를 활용해 대체(replace)될 수 있으며, 이는 자금 탈취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힌 것. 또한 그는 "간단한 해결책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self-destruct` 기능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를 모든 사용자에게 교육하는 것은 업그레이드보다 훨씬 뒤처진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의 고위 관계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은 이와 관련해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다. 그러나 해당 미디어는 "다른 대부분의 개발자가 미국 시간대에 활동하기 때문에 답변을 구할 수 없었으며, 쇼든은 해당 결함으로 인해 자금 유출이 가능한지 물었을 때 `나도 답변을 알고 싶다`고 대답하는 등 새롭게 제기된 결함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또 현재 빙하기를 맞은 ETH 네트워크가 21초의 평균 블록 생성 시간과 역대 최저인 1.3만 개의 하루 평균 채굴량을 나타내고 있지만, 콘스탄티노플이 3월 말 까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불편함이 `견딜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콘스탄티노플,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테르부르크(Petersberg) 업데이트가 이더리움 테스트넷인 롭스텐(Ropsten)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테르부르크는 지난 1월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일련의 버그 발견(EIP1283)으로 미뤄지기 전 이미 콘스탄티노플을 도입한 테스트넷들에서 EIP1283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됐다. 페테르부르크는 향후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와 연계해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허드슨 제임슨은 "클라이언트 버전인 Geth와 Parity 역시 정해진 블록 고도에서 페테르부르크를 적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슨은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블록 고도가 설정되었고, 클라이언트 버전에서의 준비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진은 7280000(2월 27일 예상)번째 블록에서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