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4/234467/
외신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이 파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포럼에 참석해 "최근 프랑스 의회는 팩트액트(Pact Act)를 통과시켰다.
ICO를 희망하는 프로젝트들은 프랑스 금융 시장 관리국(AMF)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프랑스가 ICO를 위해 새로운 법률 프레임 워크를 만들어냈음을 의미한다. 또한 올해 내로 또 하나의 혁신적인 도전이 이뤄질 것이다.
바로 암호화폐 거래 세금을 면제하는 것이다. 다만 전문 거래 및 투자자들에게는 과세가 여전히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은 현재 정부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라며 "당국은 200여 개의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확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5년 간 45억 유로를 혁신 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을 비트코인에 한정하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환상과 불확실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지난 1년 가치가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증명됐다. 이에 당국은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정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프랑스 정부의 방향성은 더 많은 자유, 더 높은 투명성, 더 확실한 투자자 보호를 기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대통령, BTC 채굴 데이터 센터 설립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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