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273
트윗: https://twitter.com/BillAckman/status/1594456744851558402
'리틀 버핏'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은 적절한 감독과 규제가 있다면 사회에 큰 이익을 주고 세계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애크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애크먼은 "암호화폐의 문제는 사기꾼들이 펌핑과 덤핑 계획을 쉽게 수행하도록 토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암호화폐는 합법적인 사업을 만들기보다 사기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일 수 있다"며 "그럼에도 업계가 적절한 규제를 통해 사기 행위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애크먼은 사기꾼들이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후퇴시킬 규제 개입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범죄 폭로자들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상자산 회의론자였지만 이제는 가상자산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암호화폐를 통해 지금까지는 만들 수 없었던 유용한 비즈니스와 기술을 만들 수 있다고 믿게 됐다"며 "벤처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 위해 해외 인력에 접근하기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