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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선거에서 기부금 낸 '가장 큰 손 기업'은 가상화폐 기업 (코인베이스 / 리플)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40033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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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미 대선 등 연방 선거를 앞두고 미국 가상화폐 기업들이 정치 기부금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퍼블릭시티즌(Public Citizen)에 따르면 11월 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가상화폐 기업들이 낸 기부금은 1억1천900만 달러(1천581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기업들의 전체 기부금 2억4천800만 달러의 약 48%에 해당한다.

 

 

가상화폐 기업은 앞서 2010년부터 3차례의 선거에서 총 1억2천9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전체 기업 기부금 8억8천400만 달러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올해 선거를 앞두고는 전체 기업 기부금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셈이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가상화폐 기업은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로, 지금까지 5천50만 달러를 냈다. 가상화폐 리플을 발행하는 리플랩스가 4천800만 달러를 기부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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