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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리눅스재단 블록체인 '하이퍼레저' 커뮤니티 합류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64391

 

 

마이크로소프트(MS)가 리눅스재단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라이빗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레저' 커뮤니티에 합류했다.

 

MS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본사 공식 오픈소스 블로그를 통해 리눅스재단의 하이퍼레저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MS는 하이퍼레저 커뮤니티 이전에 '엔터프라이즈이더리움얼라이언스(EEA)'와 '토큰택소노미이니셔티브(TTI)'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EEA는 엔터프라이즈용 이더리움 기술 표준을 만드는 단체다. TTI는 EEA 멤버 일부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서의 토큰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토큰택소노미프레임워크(TTF)'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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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그레이 MS 애저 블록체인 엔지니어링 프린시펄 프로그램 매니저는 하이퍼레저 커뮤니티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EEA와 TTI 창립멤버로서, MS는 표준과 규격화 활동에 핵심 기여자 역할을 해 왔다"며 "이 규격의 향상된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우리 블록체인 커뮤니티 안에서의 동료들과 함께 이 여정의 다음 단계를 밟아 이 규격의 오픈소스 구현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하이퍼레저는 리눅스재단이 2015년 12월 출범시켜 주도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라이빗 블록체인 구현 프로젝트다. 모든 산업에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와 오픈소스 구현을 추구한다. 하이퍼레저 커뮤니티에서 존재감이 큰 다국적 IT기업은 IBM이다.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의 '하이퍼레저 패브릭' 1.0 버전이 2017년 7월 배포됐는데, 그 바탕은 2017년 3월 IBM이 디지털애셋과 함께 진행한 해커톤으로 구현해 기부한 하이퍼레저 패브릭 소스코드였다. 한국에선 삼성SDS, 코인플러그,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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