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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암호화폐 주자와 만찬 즐긴 워런 버핏 "암호화폐 여전히 가치 없다"

출처: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5/2020022501699.html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암호화폐는 여전히 가치가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다시금 냈다. 앞서 워런 버핏과 54억원을 들여 만찬을 즐겼던 저스틴 선 CEO이 전했던 말과는 다른 입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24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아무런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며 "무엇인가를 재생산하지도, 전달하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18년부터 주주회의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독약이며 비생산적인 자산이다"라고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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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대표는 오찬 후 트위터를 통해 "워런 버핏은 블록체인 기술에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10년 후 블록체인이 결제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에 궁금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버핏 회장에게 트론과 비트코인을 담은 삼성 갤럭시폴드 스마트폰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워런 버핏은 "만찬자리에서 좋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면서 "최근 삼성 폴더폰에서 애플 최신 아이폰11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비트코인을 포함해 그 어떤 암호화폐도 소유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소유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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