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앱 썸씽, 최우수 블록체인 창업기업 선정

ONTACT GRID 파이널 최우수기업 선정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이 네이버라인, 한국IBM, 네오플라이, 아이콘루프, 해시드, 오픈블록체인∙DID협회 주요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온택트 그리드(ONTACT GRID)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이널' 피칭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온택트 그리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 창업기업의 저변확대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을 보다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5월 초 모집공고가 시작된 '2020 Blockchain Ground Challenge'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썸씽은 앞서 지난 6월말, 프로젝트의 성장성/사업모델의 혁신성/기술성 및 파급성/블록체인 기술도입의 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블록체인 창업기업 최종 5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 사업수행 기간동안 앱 다운로드 및 가입자 수를 포함한 모든 주요 데이터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서비스 자체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했고,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매칭된 라인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일본향 썸씽 서비스를 연내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등 그 간의 성과를 심사위원 분들께서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현재 서비스중인 클레이튼 기반의 썸씽 서비스를 고도화 함과 동시에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 노래방 시장점유율 1위 국가인 일본의 사용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썸씽은 최근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하고 이용자 수 33만명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사업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썸씽 서비스를 알리고 블록체인을 통한 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77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