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dstreet.io/news/view-detail?id=N20210111124628999432
댄은 최근 트위터나 구글 등의 검열 사태를 꼬집으며 독립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댄은 이전 글에서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선 검열의 문제가 항상 존재한다. 이들 뿐만 아니라 애플에서도 SNS 서비스인 팔러를 금지했고 앱스토어에서 제거하기도 했다. 구글도 검색 결과를 모두 검열하고 있다. 단순한 사안이 아니다. 앞으로 암흑의 시기가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린 여전히 중앙 집중식 서비스에 의존성이 너무 높다. 보이스는 이런 검열을 견딜 수 없다. 검열 저항성을 높일 확실한 해결책은 자체적인 독립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보이스는 이오스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댄 라리머는 어제 보이스 글을 통해 “브렌든과 함께 블록원에서 4년간 함께 일했다. 2020년 12월 31일부로 블록원의 CTO를 사임한다. 나는 자유 시장을 구축하는 영역과 개인의 자유를 수호하고 자산과 정의 등 여러 곳에서 자발적으로 공헌할 부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할 일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지금은 검열 저항성을 높이는 기술에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 글 목록
- [2021/01/14] “그가 떠난 이유” … 댄 라리머 이후의 이오스
- [2020/01/14] 블록원, 업그레이드 된 EOSIO 2.0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