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lockinpress.com/archives/43406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현지 모든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자들의 금융범죄단속망을 강화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는 “매출액이나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금융범죄 보고서 제출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잠재적인 자금세탁 위험을 평가하고 조치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해당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영국 기업 수는 2500곳에서 약 700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FCA는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규정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공동 접근 방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A는 지난해 1월부터 현지 암호화폐 기업의 자금 세탁방지 규정 준수를 감독해왔다. 소매 파생상품 거래 금지령도 올 1월부터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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