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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 x 웹3오스, 블록체인 신원인증 사업 확대 나서

김똥글

출처: https://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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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는 싱가포르 웹3오스(Web3Auth)와 블록체인 신원인증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웹3오스는 구글, 카카오 등과 같은 Web2 기반 소셜 로그인을 통해 비수탁형 Web3 지갑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이다. 글로벌 1만개 이상의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며 월간 사용자 수는 2000만명을 넘긴다. 국내에서는 SK 플래닛, 라인, 네오위즈 등의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블록체인 인프라의 활용성을 확장하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라메타는 자체 DID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의 글로벌 연계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정부 주도의 '공공기관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 구축' 실증 사업에 대한 글로벌 연계와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웹3오스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 생태계 구축 협력체인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파라메타는 기대했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웹3오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있는 지갑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SK 플래닛, 라인, 네오위즈 등과 같은 유수 기업들이 이미 주요 고객"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파라메타의 DID 생태계를 빠르게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정부 주도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 구축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서비스 중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인증을 받게되면서 공공기관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라메타는 연내 해당 인프라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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