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 토론…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부산이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블록체인을 특화분야로 정했다. 이어 센터는 유망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유튜브 EO채널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오프닝은 블록체인 분야 전문 투자업체 해시드의 김서준대표가 담당한다. 그는 ‘블록체인 A to Z’라는 주제로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간단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은 한국IBM 박세열상무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흐름과 미래 전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 강연이 진행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를 패널로 모시고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실시간 토크콘서트 및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패널로는 ▲한국IBM 박세열 상무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 ▲테사 김형준 대표와 부산창경센터 이언진 매니저가 참가하며 모더레이터는 EO 김태용 대표가 맡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비트코인 열풍 및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지만,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고도화하여 접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고도화 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leaders.kr/news/articleView.html?idxno=22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