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토큰경제 시스템 /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관련 요약]
아이콘은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On-Chain) 시스템 위에서 아이콘의 토큰 경제 시스템인 IISS(쉽게: 아이콘 자동 인센티브 시스템 / 현재 IISS 3.1 버전)을 통해서 증가/소각 됩니다.
아이콘의 IISS 3.1 버전 기준 아이콘(ICX)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4% 정도이며, 이 인플레이션율을 100%라고 했을 때 분배는
- 13%는 P-Rep 즉, 블록 생산자(노드/밸리데이터) 보상.
- 10%는 CPS 기금(아이콘 생태계 발전 기금 / 재투자)으로 전달.
- 77%는 유권자들(스테이킹 홀더들)에게 돌아감.
- 0%는 BTP 릴레이 (추후 적용 될 예정)
*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온-체인 거버넌스(정책 / IISS 시스템) 위에서 자동으로 분배되어 돌아가며, 재단이 임의로 변경하거나 임의로 ICX 코인을 발행할 수 없음. (이 자동화된 토큰 경제 변경을 위해선 다수의 노드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해야 함 / 다수의 노드 중 아이콘 재단은 일부일 뿐.)
* ICX 코인의 락업(잠김)은 이미 모두 풀림 (2020년)
* 인플레이션으로 늘어나는 ICX의 대부분(77%)은 스테이킹을 하는 일반 ICX 홀더들에게 돌아가는 것
* 그 중에서도 10%는 아이콘 생태계에 재투자 및 개발자금등으로 투자되는 'CPS 기금'이며, 이 CPS기금이 커져서 100만 ICX 이상이 되는 경우, 더 이상 모으지 않고 소각 됨
* 아이콘 전송 수수료 및 BTP (ICON 인터체인 기술)에 사용되는 ICX는 소각(삭제) 됨. (이런 유통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으며, 발전 시켜가고 있음.)
* 출시 초기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높겠지만,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을 목표로 노력함.
* 아이콘 유통량 & 발행량은 실시간으로 아이콘 공식 트래커(https://tracker.icon.community/) 에서 확인 가능
PS. 코인을 공부하다보면 수량(유통량/발행량)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공부하다 어느 때가 되면 코인의 토큰경제(토크노믹스)에서의 인플레이션을 공부하면서, 질문하기도 오해하기 쉬운 '무한 발행' 단어로 커뮤니티(단체 대화방)에 문의하고, 불특정 다수이다 보니 쉽게 오해가 불안으로 번져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아이콘을 떠나 많은 분들이 코인의 '무한 발행'이라는 단어에 오해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채굴하는 마이너들에게 비트코인(BTC)을 보상(POW 방식)하며, 이더리움도 기존 POW 방식으로 채굴자에게 이더리움(ETH 코인)을 보상하다가 -> 2022년 POS 방식으로 스테이킹 한 사람에게 이더리움을 보상하며 코인의 수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납니다. (비트코인등 몇몇 코인은 특별하게 최대 수량이 정해져있지만 한계가 정해진 코인은 매우 드뭅니다.)
이런 코인을 보상을 받고 그 받은 코인의 가치를 지키기위한 이해당사자들이 얽히면서 탈중앙화가 유지 됩니다.
(스테이킹이든 채굴이든 그 보상으로) 인센티브로 코인을 주는 '암호화폐(코인)'의 특징이며, 이런 인센티브가 없다면 그것은 '블록체인 기술 뿐'일 것입니다. ('코인은 미래가 없다' vs '블록체인 기술만 사용하면 된다' 등 이미 많은 토론들이 이루어졌으니 검색해서 차이점을 이해해보시기 바라구요.)
대부분의 코인들은 이렇게 보상을 통해 코인의 수량이 늘어나게 되며(인플레이션). 그 반대로 (대표적으로) 코인을 전송하면서 트랜잭션 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사용할 때 수수료로 코인이 소각(삭제)되어, 사용율이 높으면 코인의 수량이 줄어들게 되는 경제(디플레이션)를 가질 수도 있게 됩니다.
[무한 발행? / 재단의 유통량 제어?] 코인의 토큰 경제 중에서 인플레이션 부분을 '무한 발행'이라는 짧은 단어로 요약하면서, 큰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데, 아마도 그 것은 그 동안 몇몇 코인 재단이나 회사들의 '몰래 발행', '몰래 잠김 해제'등으로 갑자기 코인의 수량이 늘면서 염려스러워하면서 검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콘 네트워크는 블록체인화된 자동화 시스템(아이콘 IISS 3.1)을 통해 ICX 스테이커들(홀더)과 블록생성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분배하며, 그 일부를 생태계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자동화된 토큰경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콘(ICX)은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시스템 위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토큰 경제 기반이기에 당연히, 재단이 임의로 코인의 수량을 발행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립니다.
PS. 민킴, ICX 인플레이션 언급 (2023.11.28)
https://x.com/minhokim/status/1729320195137937716
ICX 인플레이션은 매우 낮습니다. 토큰 생성 이벤트(TGE)는 2017년 9월에 800,430,000이었습니다. 오늘(2023.11.28 기준)의 총 공급량은 ~987,000,000입니다.
연간 복리로 계산하면 3.6% 미만의 인플레이션율에 불과합니다.
왜 이렇게 낮은 걸까요? 낮은 인플레이션은 항상 좋은 걸까요? 아마도 다음 Eye on ICON 에피소드 영상(http://www.iconkr.com/news/129790 / 시간 16분41초 언급)의 주제가 될 겁니다.
- [2024/03/20] 아이콘 경제정책 4.1 에서의 ICX 코인 발행량 분배 (ICON / 스테이킹 / 전략적 발행 / IISS 4.1 / 2024년) (1)
- [2024/01/19] Eye on ICON: ICON 2024년 전략에 대해서 (데이비드 / 페즈)
- [2022/12/12] 민킴 트윗, 최근 한국의 코인 유통량관련 기사에 대한 언급 (2022.12.10 / ICON / ICX)
- [2022/02/03] 아이콘(ICX) 토큰 경제 (Tokenomics / IISS 3.1 / 보상 / ICON 시스템 / 스테이킹 / 블록생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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